[NJ] High Point GC

뉴저지 최북단에 위치한 전통있는 골프장. 2년간 문을 닫았다가 2012년 다시 Open 하였음. High Point Golf Club ,342 Shore Drive, Montague, NJ 07827 | 973.293.0180 Weekday $25/Weekend $40 (with cart)High Point is a great 18 hole championship course located at the High Point Golf Club facility in Montague, NJ. From the longest tees it offers 6,783 yards of golf for a par of 73. The course was designed by Gerald C. Roby and opened in 1966. 2년만에 다시 개장을 했다는데... 안가볼 수가 있나? 처음 지은게 1967년. 45년후.... 설계자의 난이도는 살아 있는것 같은데.. 포트리에서 70마일. 새벽5시 기상. 아침공기를 가르며 뉴저지 북쪽 Montegue로 드라이브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밸리오웬을 지나 20분 정도 더 시골스런 풍경.... 소방소를 개조한 듯한 베이글 가게에서 큼직한 베이글과 커피를 먹고도, 1시간 20분정도 소요. 기대와는 좀 다르게 입구는 후진 동네 같고 간판이 없어 도무지 클럽하우스를 찾기도 힘들었으며, 이름처럼 Holiday Lake는 물이 맑지도 않았고, 주인이 바뀐 골프장이라는데, 클럽하우스는 아직도 공사 마무리가 안되어 있었다. 쪼금 실망~ 금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었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우리를 맞아주었고, 중요한건 카트타고 $25 이라는 것. 더 이상 무었을 바라겠는가? 그린만 좋다면..... [1번홀] 가장 어렵다는 홀이 첫번째 홀이라 긴장. 긴장... 왼쪽은 호수라 무조건 오른쪽 페이드로 티샷. 그런데 멀어지면 세컨샷이 물을 건너기 어렵다. KG는 역시 첫홀인데다, 물에 대한 긴장감 때문인지 잘 맞은 공인데도 퐁당!! 그걸 보니 그린을 향해 지를 수가 없다. 호수의 가장 짧은 쪽으로 4번 아이언. 겨우 건너서 60야드 지점. 로브웨지가 핀하이 10피트에 붙어 버디로 시작한다. 이거 완전 망하는거 아녀? 처음오는 코스인데, 조심 조심 또 조심을 다지며 간다.. 비가 내린 후 새벽 공기가 시원하다. [6번홀] 짧지만 좁아보이는 페어웨이. 살려고 친 드라이버는 오른쪽 언덕. 펀치 아웃 후 100야드 웨지가 굳~ 버디. [16번홀] 처음오는 코스 탐험하다 보니 벌써 막바지... 더블보기 없이 5개를 치고있다. 좌우로 물인데 짧은 파4. 기회인가? 재앙인가? 죽을바엔 지르고 죽자! 힘껏 그린을 향해 친 공은 쭈욱 --------- 그린 앞에 안착이다. 칩! 원펏 버디. 하나 더 줄이고... 17번 핸디2. 업힐 파4에서 잔디깍는 아저씨랑 얘기하다가 ... 3온 3펏. 이그~ 더블... +6. 78타? 아니 여기는 총73타 이라서. 79타로 마무리 했다. 다음에는 불루에서 제대로 쳐봐야 겠다. 멀지만, 코스만 본다면, 가격대비 매우 좋은 코스이다. 적절한 난이도에, 그린이 훌륭한 상태라 Dry한 날이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 아! 그런데 Back 9몇홀은 Yardage Mark가 전혀 없다. Range Finder가 없으면 완전 감으로 쳐야되는 상황. 감안하시기를.. [2012 May 그린상태 Click to 쭘인]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 매우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음. 홈페이지: http://www.highpointgolfclub.com 전사1 (5/31/2012) 6월9일 다시문을 연 이곳을 정복하려, 4명이 전사들이 출동합니다. 다 전사할지... 서로 뜯어 먹고 있을지... 결과는 다다음주에!!!! NJ Tiger(조용구) (5/29/2012) 이런 좋은 골프장 갈때는 저좀 데리고 가주세요. 제발...Please 일단 느낌이 너무 좋은데...같이 한 번 가시죠,,,36홀로 메니아들 모시고. 일단 선예약 들어갑니다. 케니 (5/29/2012) 골푸가 참 웃기는 게임이다. 얼마전 GPS 잊어버리고 나서, 야디지 보느라 한참 쩔쩔 맷는데, 새로 오픈한 골프장이라, GPS에도 아직 맵이 없고, 마크도 없는 상태라 마음비우고, 감으로 쳣는데 더 잘 맞았다. 그럼... 맨탈이 더 우세한 게임이라는 이야기가 맞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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